[DANO 다노 프론트엔드 인턴기]

FlyingSquirrel
6 min readJul 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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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인턴으로 입사한지 세 달 된 이야기

벌써 또 한 달이 되었고, 회고를 할 시간이 되었다!

인턴기 시리즈

👉 프론트엔드 인턴으로 입사한지 한 달 된 이야기
👉 프론트엔드 인턴으로 입사한지 두 달 된 이야기
👉 프론트엔드 인턴으로 입사한지 네 달 된 이야기

목  차
1. 지난 한 달 동안 있었던 일들
2. 새로 알게된 것들
지난 한 달 동안 나는 무엇을 했나
- 개발팀 개인별/파트별 상반기 회고 및 하반기 목표
- 개발팀 MT
- 버크만 진단
- 스페셜데이 사용(다노의 복지 중 하나)
- 다노 6주년 anniversary
- 다노샵 프로덕트 유닛 시작!(상세페이지 공유기능, A/B 테스트 세팅)
- 다노샵 리팩토링 진행 중 자잘한 버그 수정

개발팀 상반기 회고 및 하반기 목표 공유시간

연초에 개발팀은 팀으로서 상반기 목표를 세웠다고 한다. 현재는 이전보다 규모가 더 커지다보니 각 파트별(서브팀)로 개인 회고/하반기 목표를 세워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표는 같은 업무를 하는 사람들끼리 사전에 회의해서 정했다. 이 목표는 실현가능한 수준으로 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프론트엔드의 하반기 목표와 내 개인적은 목표는 요렇다 :) ㅋㅋ

[프론트엔드 하반기 목표]
- (큰 방향성) 앞으로 만들어질 코드는 웹 표준/웹 접근성에 맞게 개발하기
- jQuery 코드를 제거
- 모든 코드를 리뷰하자
[개인 하반기 목표]
- 내 능력에 맞는 due를 잡기
- 다노샵 리팩토링 라이브
- 마이다노 jQuery 제거
- SPA에서의 SEO friendly를 하려면 무엇이 필요할지 공부하기

개발팀 MT

분위기 좋은 다노 개발팀 — 현재 개발팀 내 모든 포지션 오픈되어있다. https://www.wanted.co.kr/company/57

팀원들의 사비로 진행한 MT이다. 회사 차원의 모임이 아니라 팀원들끼리 홍대에서 숙소를 잡아 불금을 즐겼다 :)

개발팀 모든 포지션이 현재 채용 중이다. 좋은 동료가 필요한 분, 이런 분위기에 함께 하고 싶은 분은 지금 바로 https://www.wanted.co.kr/company/57

다노 크루로서의 일들(버크만 진단, 다노 6주년, 스페셜 데이)

다노의 크루들은 버크만 검사를 한다. 내가 생각하는 나남이 보는 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으로, 전사 직원들이 어떤 성향인지 큰 전지에 표시가 되어 있어서 언제든지 지나다니면서 볼 수 있다. ‘아 이 사람이 그래서 이랬던거구나!’ ‘이 사람과는 어떻게 업무를 해야겠구나!’ ‘나는 이런 성향의 사람이니 남들이 나를 이렇게 생각하겠구나’ 같은 것들을 이해하는 시간이다.

다노가 6주년 생일파티가 진행되었다. 지난 6년을 되돌아보고, 영진이들(경영진의 영진)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노의 시조새에게도, 뉴페이스들에게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다노의 복지 중에는 스페셜데이가 있다. 본래 부모님의 생신에 미역국이라도 끓여드리자!라는 취지로 평소보다 일찍 퇴근해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생긴 날이라고 한다. 1년에 최대 4일을 쓸 수 있고, 부모님 또는 가족 생일 1주일 내에 스페셜 데이를 가질 수 있다. 스페셜데이때는 오후 4시에 퇴근하고, 인증샷이 필수다! 스페셜 데이에 가족과 함께 매운탕을 먹었다.

다노샵 프로덕트 유닛 업무

다노샵 프로덕트 유닛은 프로덕트 레벨에서 유저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기능개발, 그로 인한 매출증대를 목표를 하고 있다. 다노를 사랑해주는 유저분들이 주시는 귀한 피드백이 모여 프로덕트유닛에 전달되면, 우선순위를 정해서 개발한다.

지난 한 달 동안에 크게 아래의 사항을 개발했다.

- 상세페이지 공유기능
- 여러 A/B 테스트 세팅 (A/B 테스트 내용은 개인블로그에 적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기록하지 않으려고 한다.)

상세페이지 공유기능

clipboard.js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서 url 복사 기능을 구현했다.
카카오링크(Kakao Link)를 이용해서 구현했다.

외부라이브러리와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API를 활용했기 때문에 개발난이도는 높지 않았지만, 유저가 조금 더 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는 것에 뿌듯했다!

다노샵 리팩토링 진행 중

현재 다노샵의 리액트 버전은 조금 오래됐다. 리액트를 16이상의 버전으로 올리고, React, React hooks, Redux, Redux-saga, Scss를 사용해서 리팩토링을 하고 있다. 몇 주내로 라이브를 할 예정인데 좀 더 효율적으로 Desktop과 Mobile에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 :)

새로 알게된 것들

  • 생각보다 하루에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Due는 넉넉히… 나를 너무 과신하지 말고 잡아야 한다.
  • 회사 일도 중요하지만 저녁시간에 개인 공부를 하는게 업무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야근을 안하는 분위기지만, 칼퇴에 힘써서 집에서 Udemy 강의를 들으며 부족한 지식을 쌓아야겠다.
  • 지난 달에 Redux와 SSR에 대해 공부에 진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썼는데, Redux로 state 관리하는 프로세스를 좀 더 이해하게 되어 진전이 있었고, 특히 Redux Devtool에 보는 것에 어느정도 익숙해진 게 큰 진전이라고 생각한다. SSR은 진전이 없었다. 이건 하반기 목표다!
한달 전에 비해 진전 없는 것들
Redux-saga, Python, Server side rendering, 컴퓨터공학 지식

다음 달에는 Redux-saga에서 진전이 있다고 쓰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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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FlyingSquirrel

감성이 말랑말랑한 개발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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