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O 다노 프론트엔드 인턴기]

프론트엔드 인턴으로 입사한지 두 달 된 이야기

FlyingSquirrel
3 min readJun 25, 2019
얼마 전에 개발팀 회식을 했다. 다들 밝은 표정이다.

입사한지 두 달이 됐다.

이번에는 간결하게 내가 무엇을 했는지, 지난 달에 비해 내가 얼마나 공부가 되었는지를 정리하려고 한다. 일종의 회고랄까.

인턴기 시리즈

👉 프론트엔드 인턴으로 입사한지 한 달 된 이야기
👉 프론트엔드 인턴으로 입사한지 세 달 된 이야기
👉 프론트엔드 인턴으로 입사한지 네 달된 이야기

목차
1. 두 달 동안 한 업무들
2. 한 달을 돌아볼 때 얼만큼 공부했는지? 추가적으로 뭘 공부했는지?

두 달 동안 한 업무들

  • 글로벌 마이다노(메인, 회원가입, 마이페이지)
  • 페이지 하나 리액트로 바꾸기(웹팩에서 babel/preset evn설정)
  • 재입고알림기능
  • 다노절 프로모션 페이지 개발
  • 기타 운영/버그 처리

글로벌 마이다노는 싱가폴에 마이다노가 런칭하면서 여기에 프론트엔드 작업을 진행했다. 나는 메인, 회원가입, 마이페이지를 jQuery로 작업했고, 현재는 글로벌 마이다노 쪽 프론트 업무는 더 하지 않고 있다.

한국 마이다노 웹페이지는 jQuery로 작업되어 있는데, 유지보수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서 이번에 운동 프로그램(클래스) 상세페이지 부분만 리액트로 바꾸는 작업을 했다. 모든 페이지를 리액트로 바꾸는 것도 좋겠지만, 그러기에는 전체 코드 리팩토링은 개발팀 뿐만 아니라 GA, GTM 등을 사용하는 마케팅 부서와도 관련이 있고, 코드 리팩토링으로 생기는 예상치못한 사이드이펙트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페이지씩 리팩토링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작업하기로 했다.
웹팩 설정은 다른 분이 하셔서 그걸 보고 webpack 설정하는 법을 더 익히게 되서 개인적으로 유익했다. babel과 관련된 이슈도 있었는데, 크롬에서는 렌더링이 잘 되지만 IE에서는 그냥 하얀 화면이 나올 뿐.. 렌더링이 되지 않는 이슈가 있었다. 알고보니 Bable/preset-env로 브라우저 버전을 설정해주면 그에 맞춰서 바벨이 컴파일링을 해준다고 한다.(와우) babel 설정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babel의 역할을 하나씩 알게 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IE는 빨리 없어져야한다 -_-)

재입고알림기능은 내가 온전히 프론트 작업을 해본 첫 피쳐개발인 것 같다. 다노샵에서 품절된 상품이 언제 입고되는지 CX팀으로 문의가 제법 많이 들어온다고 한다. 업무로드를 해소할 수도 있고, 재입고알림을 통해 사이트로 방문유도를 할 수 있으니 매출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단오절과 발음이 비슷해서 단오절 맞이 다노절 프로모션을 진행했는데, 정말 많은 유저가 접속했고, 생각지못한 이슈가 발생했다.. (하아) 테스트는 정말 정말 중요하다는 걸 체험했다. 다음에는 철저하게 테스트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다.

무엇을 공부했는지

한 달 전에 비해 진전있는 것들
- React
- CSS/Sass
- Docker
- git rebase를 익혔다! (new)
- Babel/preset-env 세팅을 익혔다! (new)
한 달 전에 비해 진전 없는 것들
- Redux, Redux-saga, Python, Server side rendering, 컴퓨터공학 지식

그래서 앞으로 한 달 동안에는 무엇을 공부하려고 하는지?

7월에 쓰게될 회고에서는 Redux와 Server side rendering에 대해서 진전이 있었다고 쓸 수 있으면 좋겠다. 특히 서버 사이드 렌더링은 욕심이 난다.

--

--

FlyingSquirrel
FlyingSquirrel

Written by FlyingSquirrel

감성이 말랑말랑한 개발자입니다.

No responses yet